선류산장소식

  김용택
  어느날
  



어느날 
         - 김용택

나는
어느날이라는 말이 좋다

어느날 나는 태어났고
어느날 당신도 만났으니까

그리고
오늘도 어느날이니까

나의 시는
어느날의 일이고
어느날에 썼다
.
.
어느날 나의 밥상을 맛있게
먹어준 여인들이 생각나

나의 오늘은
나물 무치기 부터 시작했다

#산장의연잎밥이
궁금하다면 (054-262-2263)
[인쇄하기] 2020-09-05 0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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