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류산장소식

  산골에서
  마이삭
  


그곳에 태풍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
어제 하루는
태풍 마이삭이 다가오고 있다는데
좀채 날씨를 종잡을 수 없었다

뉴스에서는 강태풍이라며 안전주의
하라는 보도가 하루종일 귀가 따갑게
들려오는데

바로 직전에 지나간 바비의 영향은
태풍이라기엔 스쳐간 바람정도라
느꼈던 터라
이번 태풍도 하는 안일한 생각을
잠시 하고 있을즈음

날이 어두워지자 바람은 점차 강하게
온 산을 떠밀어 갈 것 처럼
흔들어 대더니 꼬박 하룻밤을 바람몰이를
하고 나서야 잠잠해 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산골엔 별 피해가 없었다
떨어진 나뭇닢을 청소해야 하는것
말고는 ..

다시 매미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태양은 바람에 젖은 것들을 말리고 있다

익은 고추를 내다 말리며
지나간 바람의 여운을 하늘 높이
날려버리며 나의 하루도  시작되었다


구월하고도 셋째날..
[인쇄하기] 2020-09-03 1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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